위 머그잔은 2024년 저희 준라이브펜션에 2박3일로 머물렀던 영국 여자 지질학자님이 영국에서 보내주신 머그잔입니다. 소리가 아주 경쾌하고 디자인도 특이해서 사용하진 않고 디스플레이만 하고 있습니다^^
이것은 올해 두 번재 방문하시면서 가지고 오신 선물인데요...전북대학교에 방문하기 전에 공항에서 곧바로 저희 펜션에 1박 하고 다음날 바로 전북대로 향하셨는데요. 체셔에서 가져오신 순 벌꿀입니다. 향은 시큼한데 맛은 완전 벌꿀 그 자체입니다. 이런 벌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 기분~ 으쓱으쓱! 한 동안 잊고 있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요즘 미숫가루에 타서 먹고 있는데 먹을때마다 제니퍼 여사님이 생각 나더라고요^^ 제니퍼 여사님! 건강하시고 항상 하시는 일 마다마다 행운이 함께하시길 빌어요^^ 아 참, 다음에 방문하시면 그냥 소박하게 폭탄달걀찜만 제공해 드리겠습니다. 또 모르죠. 그날 상황에 따라서 양반김을 필두로, 감자탕, 김치, 떡볶이, 닭볶음탕, 짜파게티등등도 제공해 드릴지도요^^